고령군은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10곳을 방문했다.

(손정석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4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노숙인, 장애인, 노인 시설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곳을 방문하여 407명의 시설 생활자들을 위문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곽용환군수는 “이번 여름은 큰 무더위 없이 무사히 지나가고 이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있다”며 “군민들 모두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여유를 가지는 한가위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9월 10일 성요셉재활원 및 성요셉요양원을 방문하여 몸이 불편한 시설 생활자에 대한 위로 후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시설 가족들을 살펴 주시는 시설종사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격려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