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현덕남 기자) 금천구가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으로 20일(금) 독산동 현대지식산업센터(두산로, 70) 내 썬큰공원에서 제6회 금천장애인인권영화제 ‘장애, 창을 열다 6번째 희망’을 개최한다.

‘금천장애인권영화제’는 2014년 제1회 ‘금천장애인 인권누리 한마당’을 시작으로 올해 6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영화제는 오전 11시 한울타리 작품 전시회로 시작을 알린다. 환청체험 등 주민 참여형 장애인권 부스는 오후 2시부터 운영한다. 오후 6시에는 마술사 정원민의 마술쇼와 안면장애 가수 심보준의 노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영화제 개회 선언과 함께 장애인 인권발전을 위한 유공자 표창식을 진행한다.

장애인권영화로는 ‘지체장애 친구와 친하다는 건’, ‘딩동’, ‘소리 : 청각장애를 가진 학생과의 특별한 이야기’, ‘모두의 영화 – 재밌게 보세요’ 총 4편이 상영된다.

‘금천장애인권영화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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