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기자) 지난 9일 여의도 공원, 지게차로 대형화분에 큰 나무를 심어 옮기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화분에 심기에는 모양도 크기도 걸맞지 않아 보였다.

현장관리소장에게 작업이유를 묻자 “서울은 시멘트바닥이 많아 나무를 심을 수 없어 화분에 심어서 그늘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세금낭비를 하면서까지 나무를 심은 화분을 바로 숲 옆에다 관상용으로 만드는 의도를 이해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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