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두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추석 연휴 간 관내 각급학교 및 직속기관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세종교육청은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15일까지 4일간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직속기관 등 총 71개 교육기관의 주차장을 개방해주차난 해소에 적극 나선다.
학교 주차장은 해당 학교에 따라 종일 또는 개방시간을 정해서 운영하며 이용자는 ▲차량에 비상 연락처 남기기 ▲학교 시설물 훼손 방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의 일반적인 교육시설 이용에 관한 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사전에 주차를 희망하는 학교의 개방 유무와 개방 시간 등을 확인해야 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과 세종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교육 시설을 임시로 개방한다”며, “이용객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바라며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