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경대학교 전경

(김춘식 기자)= 경기도 대표 국립대학 한경대학교(www.hknu.ac.kr, 총장 임태희)는 "오는 9월 6일(금)부터 10일(화) 오후 4시까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국립 한경대학교 2020학년도 수시 모집인원은 정원 내·외 전체 모집인원 1,273명의 69.7%인 888명이다.

학생부교과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 등 총 10개 전형유형을 통해 선발한다.

교과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수시 전형 유형 중 가장 많은 모집 인원을 선발하는 만큼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설정돼 있다. 학생부 교과성적 3등급대, 수능 2개 영역 4등급대 학생은 교과전형으로 지원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부담스럽거나 중위권(4등급 이상) 학생부 교과 성적인 학생, 꾸준히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한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서류평가에는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 비교과 전 영역, 자기소개서를 정성 · 종합 평가해 선발한다. 인성(40%), 전공적합성(30%), 발전가능성(30%)을 평가하며, 학생부교과전형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한경대 유재하 입학관리본부장(전기전자제어공학과 교수)은 “한경대는 연평균 등록금 406만원에 재학생 1인당 연평균 270만원의 장학금 혜택이 있어 학비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자랑하는 국립대학교”라고 말했다.

이어 “2020학년도 입학생부터는 학부제로 변경된 교육과정과 함께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다양한 전문 과정을 공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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