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기자 ) 안성소방서(서장 정귀용)는 3일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안성시 남·여 의용소방대(회장 김선용, 박옥희)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는 김학용 국회의원, 양운석 도의원, 우석제 안성시장 등 안성지역 31개대 의용소방대원 520여명이 참석해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 및 방수자세, 개인장비 장착 릴레이 등 3종목의 경기를 마치고, 의용소방대원들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한 족구·승부차기 체육행사 등 축제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경기 결과는 원곡의용소방대가 우승했으며, 안성의용소방대 준우승, 공도 의용소방대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정귀용 서장은“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안성시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