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구혜선)

(김정하 기자) 파경 위기에 처한 구혜선(35)·안재현(32)이 주고받은 문자를 9월 4일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공개했다.

두 사람이 2017년부터 현재까지 나눈 문자를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복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혜선의 기존 주장들과 다른 내용이 담겨있다.

안재현이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았다는 점은 구혜선의 주장과 일치했지만, 디스패치는 "안재현이 여성들과 나눈 특별한 대화내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여자 관계를 의심할 만한 문자도 없었다"고 보도했다.

구혜선은 즉각 반박했다.

자신의 sns에 "디스패치 포렌식 결과? 올해만 핸드폰 세 번 바꾼 사람이다"라며 "결혼 후 남편 컴퓨터에서 발견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가지고 있다. 법정에 증거로 제출할 것이다"라며 안재현의 외도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