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일, 재정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2018년도 재정운용 상황을 8월 30일부터 평택시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2019년 재정공시는 2018년도 결산 결과를 기준으로 결산규모, 재정여건 등 9개 분류 59개 세부항목과 주민 관심사항 등 2018년 평택시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내용이다.
평택시는 2018년 재정운용 결과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프를 이용해 연도별 증감 추이 및 평택시와 유사 규모의 지방자치단체 평균 수치를 함께 나타내 한눈에 비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에 공시된 평택시의 2018년도 전체 살림규모는 결산기준 2조 3,902억원으로 전년대비 1,093억원이 증가했고, 평택시와 유사규모 지자체의 평균액 1조 6,021억원 보다 7,881억원이 많다.
또한, 주요재원인 자체수입은 8,466억원으로 유사규모 지자체 평균액 4,330억원 보다 4,136억원 많으며, 국․도비보조금 등 이전재원은 7,246억원으로 유사 지자체 평균액 6,579억원 보다 667억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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