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미경 기자) 함양군의회(의장 황태진)가 함양군을 출입하는 언론사별 지역 주재기자들의 차별화를 수년 동안 일삼고 있어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함양군을 출입하는 언론사를 보면 일간신문, 통신, 인터넷, 지역신문 등 30여개의 매체 기자들이 출입을 하고 있으며 보도자료는 모든 언론사 기자들에게 배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유독 함양군의회가 주관하는 간담회를 빙자한 자리에는 일부 언론사 기자들만 참석해 군민들의 민의를 반영한다는 명목으로 간담회 자리를 만들어 단순한 자기들의 회식자리로 변질되고 있어 자칫 예산낭비를 자초하고 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함양군의회는 이런 여론은 아랑곳하지 않고 수년 동안 이런 관행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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