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서 캐나다 제압
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서 캐나다 제압
  • 신다비 기자 news@seoulilbo.com
  • 승인 2019.09.01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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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대표팀./뉴시스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대표팀./뉴시스

(신다비 기자) 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이 캐나다를 꺾었다.

이성열(유신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일 낮 12시 부산 기장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캐나다와의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에서 8-5로 이겼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승부치기 끝에 네덜란드를 꺾은 한국은 2차전에서 호주에 0-1로 패했으나, 이날 1회 공격에서만 6점을 뽑는 등 활발한 공격력을 앞세워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국과 캐나다는 나란히 2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조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초 한국과 캐나다가 조 1위를 놓고 다툴 것으로 전망됐다. 조별리그 순위에서 두 팀의 전적이 같을 때는 승자승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한국이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한국 선발 이강준(설악고)은 5⅓이닝 동안 8피안타 5탈삼진 3실점 투구로 승리의 투수가 됐다.

4번타자 장재영(덕수고)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박주홍(장충고)도 4타수 2안타 2타점, 남지민(부산정보고)은 2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선에 힘을 실었다.

한국은 1회 6점을 뽑아 캐나다의 기를 꺾었다. 1회말 이주형(경남고)의 2루타, 김지찬(라온고)과 신준우(대구고)의 연속 내야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든 한국은 장재영의 적시타로 선제점을 올렸다. 이어 남지민, 박주홍 등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순신간에 6-0으로 만들었다.

캐나다 선발 시오도어 밀라스는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7피안타 6실점 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국은 3 ,4 회 공격에서 1점씩 추가해 사실상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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