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태식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7일 영통구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간 공자 자치분권을 논하다’라는 제목으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오상현 전문위원을 모시고 공자의 말씀을 통해 자치의 원동력과 공직자의 자기관리 방법을 찾아보고자

90여 분간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진행되었다.

‘논어’ 속에 담긴 공자의 철학을 공직자의 인간관계와 리더십으로 재해석한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다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되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지식이 넘치지만 지혜가 부족한 현대 사회에 고전은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깊은 통찰력을 주고 있다”며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질에 대해 고민하고 그 실현을 위해 직원들이 항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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