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 울산 현대모비스와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현대모비스가 KBL 통합 7회 우승, 이정대 총재가 양동근 주장에게 우승트로피를 전달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뉴시스

(신다비 기자) 2019~2020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10월5일 막을 올린다.

KBL은 26일 "울산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인천 전자랜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9~2020시즌 정규리그가 개막한다"고 전했다.

2020년 3월 31일까지 총 270경기가 열린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화, 수, 목요일에 1경기씩, 금요일에는 2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주말인 토요일엔 3경기, 일요일엔 4경기를 진행한다.

경기 시작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주말에는 오후 3시와 5시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한다.

정규리그는 6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며 팀당 54경기를 치르고 플레이오프는 내년 4월부터 진행한다.

12월31일 밤에 열리는 '농구영신' 매치는 지난해 경남 창원에서 맞붙었던 부산 KT와 창원 LG가 장소를 부산으로 바꿔 재대결한다.

올스타전은 2020년 1월 19일에 열릴 예정이며 장소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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