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푸드플랜 읍면지역 순회 설명회에 나선다.

(정진석 기자)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읍면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푸드플랜 읍면지역 순회 설명회에 나선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서산시는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푸드플랜은 생산, 가공, 유통, 소비, 안전, 영양, 복지, 환경 등 지역 내 다양한 먹거리 이슈를 통합·관리해 외부 조달 중심의 기존 먹거리 유통체계를 지역 내 순환 체계로 전환하는 종합 먹거리 전략이다.

27일 오전에는 지곡면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대산읍과 지곡면, 성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음암농협 회의실에서 음암면과 운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28일에는 해미면과 고북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9일 오후에는 인지면과 부석면, 팔봉면 주민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개최된다.

주요 내용은 참석자들에게 서산시 푸드플랜 구축 기본계획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민․관 거버넌스 참여, 먹거리 시민전문가 양성,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 등에 대한 참여 신청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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