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휴일인 24일 제18차 정책투어를 실시했다.

(이진호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휴일인 24일 진건읍 재해구호물자 창고와 퇴계원면 도시계획도로 사업현장 방문하는 제18차 정책투어를 실시했다.

조광한 시장은 이날 국·과·면장 및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한 조광한 시장은 진건 서부희망케어센터 내 위치하는 재해구호물자 창고를 방문하여 재해발생시 이재민들에게 긴급 지원되는 구호물자 보관상태 및 수량 등을 확인했으며 “재난 당한 분들의 아픔과 고통을 헤아리고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에 보살피고 보듬어 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질 좋은 구호물품을 비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100여명 정도를 구제할 수 있는 수량을 확보하고 주기별로 구호물품을 교체하여 언제든지 양질의 구호물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서부희망케어센터와 진건·퇴계원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주요 시설들을 확인하고 향후 건물활용 방법 등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조 시장은 퇴계원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약 1km 구간을 지역주민 및 관련공무원 등과 함께 걸으면서 꼼꼼히 확인했으며 “현재 도로내 횡단보도가 너무 많다는 지역주민들의 여론이 있다”며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현재 횡단보도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상주차장 확보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건 재해구호물자 창고는 오는 9월 27일에 진접행정복지센터 내 진접푸드마켓으로 이전할 계획이며, 재해구호물자 379세트와 전시구호물자 2,148개를 보관하고 있다.

또한, 퇴계원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는 3구간으로 나누어 추진하는데 현재 1,3구간은 공사가 완료됐으나, 정우빌라에서 주공아파트입구 구간인 2구간은 오는 2021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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