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주재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와 공동으로 ‘제6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행복도시 세종의 낭만스타그램’을 주제로, 행복도시 세종에서의 낭만적인 순간과 상징물(랜드마크),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을 사진으로 담아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낭만스타그램은 ‘낭만’과 ‘인스타그램’의 합성어로 행복도시의 낭만적인 순간, 명소 등에 대한 사진을 뜻한다.

공모기간은 26일부터 9월 16일까지 3주간이며, 연령과 국적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스마트폰 부문을 신설된 만큼 시민들이 더 쉽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행복도시 세종에서의 낭만적인 순간과 숨은 명소, 도시를 더욱 기억하게 하는 사람의 모습 등을 사진에 담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최대 2점까지 응모하면 된다.

출품작에 대해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39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하며,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10월 1일 행복도시 세종 사진 공모전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일반 부문은 대상 1점(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1점(상금 100만 원), 우수상 3점(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 20점(상금 각 10만 원)을 선정, 시상한다.

스마트폰 부문은 최우수상 1점(상금 100만 원), 우수상 3점(상금 각 30만 원), 장려상 10점(상금 각 10만 원)이 주어진다.

한편, ‘행복도시 세종 사진 공모전’은 지난 2014년 시작해 지난해 제5회 대회까지 총 4,705점이 출품되는 등 대표적인 국내 사진 공모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