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 기자)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와 경기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미래 4차 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스마트팜 전문교육은 청년농부 · 농대 재학생 · 지역농업인 ·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ICT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첨단농업기술을 농업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현장실습중심 교육이다.

동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고 경기도와 한경대학교가 공동 추진하였으며, 농협재단 스마트팜 장학생 등 총 25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스마트팜 정책 소개, 생산온실 구조 이해, ICT 응용기술 지도 등 이론 교육을 비롯해 스마트팜 적용 실습 농장 방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주)우일팜(경기 화성), 평택시농업시술센터 스마트팜 적용농가, 에이스애플팜(강원 평창), 한경대 창농팜 실습농장(경기 안성)등을 방문하여 사례를 직접 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21일 청년농부 교육 때에는 임태희 한경대학교 총장과 ㈜우일팜 백노현 대표이사가 직접 참여하여, 스마트팜 창업과 진로에 꿈을 가지고 있는 청년농부와 대학생들과 스마트팜에 관해 장시간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태희 한경대 총장은 “향후 스마트팜 농가들과 지속적인 학생교류를 위한 인턴쉽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국가 농식품 산업을 선도 할 농업인재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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