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이 ‘청년비전 22’ 단체 회원 15명과 소통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김근영·김수환 기자)  변광용 거제시장이 지역 청년들과 저녁을 함께하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에 따르면, 변광용 시장은 지난 20일 '청년비전 22' 단체 회원 15명과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시정 운영에 대한 건의 및 문의사항, 개인적 민원 등에 대한 문답 시간을 가졌다. '청년비전 22'는 주거취약계층 사랑의 집수리,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후원, 사랑나눔 음식 바자회 등 봉사 활동에 앞장서서 지난 7월 경남도 주관 희망2009 이웃사랑 유공 표창을 받은 단체다.

자리에 참석한 '청년비전 22' 회원 김모씨는 "시장이 직접 단체 회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 놀랐다. 자원봉사단체 지원 및 우리 시에 조성된 섬앤섬길 관리 및 활성화 방안 등을 건의했다"고 전했다.

변광용 시장은 "거제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시정을 펼치려 한다.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시민들을 만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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