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 태안군연합회는 ‘우리 쌀 소비 촉진 홍보’에 나섰다.

(정진석기자) 한국생활개선 태안군연합회(회장 윤미자)는 지난 21일부터 이틀 간 ‘우리 쌀 소비 촉진 홍보’에 나섰다.

연합회는 전날 안면중·고등학교, 22일 만리포중·고등학교 정문에서 아침에 등교하는 중·고등학생 500여 명에게 우리쌀 떡 등 쌀 가공품을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쌀의 날을 기념해 고3 수험생 및 고등학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떡, 쿠키, 유기농식혜 등을 나눔으로써 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과 올바른 우리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미래의 소비자인 청소년들에게 아침식사의 중요성 및 쌀의 영양가와 기능성을 쉽게 설명한 리플릿을 배부하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함께 전개해 호응을 얻었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맛과 영양이 좋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을 갖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태안군연합회는 우리 쌀을 이용한 쌀국수, 쌀떡국 먹기 등 쌀가공품 소비촉진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으며, 10월부터는 퓨전떡 가공교육 진행과 더불어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떡을 만들어 지역 축제에서 선보이는 등 우리쌀 소비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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