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지난 20일 치매안심센터에서 '2019년 보건‧복지 관계자 간담회'를 열었다.

(정승호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20일 ‘2019년 보건‧복지 관계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20일 치매안심센터 2층 교육실에서 열린 이 간담회는 효율적 예방접종 사업 추진을 위해 진행됐으며, 읍·면 보건지소 담당자, 읍·면행정복지센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담당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그들은 간담회를 통해 대상포진과 인플루엔자(독감) 등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홍보, 예방접종 업무 추진의 어려움과 문제점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9월 중순 실시될 예정이다. 화순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한 적이 없는 만65세 이상(1954.12.31. 이전 출생자)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무료 접종 대상이다.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은 9월 17일부터 관내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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