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는 고령군 대가야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손정석 기자)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가 이틀간 대가야 역사와 문화를 둘러보는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강보영)은 지난 20일, 1박2일 일정으로 고령군을 방문, 대가야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관광지를 방문하는 대가야 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22일 전했다.

대가야 문화탐방은 첫날 다례원 체험을 시작으로, 대가야박물관과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고령지산동 고분군과 금년 개관한 대가야생활촌을 둘러봤다. 둘째 날은 개경포 공원과 고령기와박물관, 강정고령보와 다산행정복합타운 방문 일정이 이어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도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강보영 회장 외 회장단의 고령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항상 지역발전과 고령군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데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강보영 시도민회 회장도 "520년의 역사를 가진 대가야 문화탐방은 상당히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전 회원이 고령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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