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제1기 도시재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종엽 기자)  의성군이 지역주민 참여를 유도, 다각적 홍보를 하는 '도시재생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지난 20일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제1기 의성군 도시재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주민과 청소년 등 다각층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25명이 참석했다.

제1기 도시재생 서포터즈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도시재생 사업지역의 이야기 발굴, 온·오프라인 홍보, 사업지역 취재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를 토대로 12월에 활동평가와 최종보고회를 통해 활동우수자를 시상한다.

도시재생 서포터즈는 지역주민의 시선으로 도시재생사업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콘텐츠로 제작하는 일을 맡게 된다. 온·오프라인 등 다각적 홍보로 소통의 폭을 넓히고, 주민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의성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사업설명을 비롯해 서포터즈의 역할과 향후계획, 콘텐츠 제작과 홍보방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 후, 25명의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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