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신하식 기자) 성북구는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뉴딜일자리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업무능력 개발로 이어져 청년 취·창업에 활발하게 기여하고 있다.

구가 운영하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민간에서 경력을 쌓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최대 23개월의 참여기간 동안 안정적인 급여(시급 10,150원)를 받으면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민간일자리로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북구는 2017년부터 경제·문화·복지 등 분야별 사업부서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민간일자리로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뉴딜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역사 문화예술 자원 아카이빙 및 기획 전문가’ 등 11개 사업에 40명이 참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성북선잠박물관 전문인력 양성 및 관람운영 매니저’는 참여자들이 학예사 자격취득에 필요한 실무 경력을 쌓을 수 있고, 성북문화재단의 ‘청년혁신 인문기획활동’ 참여자들은 성북구의 유명한 세계음식축제인 누리마실 행사 등 여러 건의 문화행사를 기획하는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면서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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