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장 이·취임식

(김동주 기자) (사)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0일 오전 11시,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회의실(2층)에서 읍·면·동 분회장과 사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소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제16대 김진석 회장 이임사와 제17대 곽철곤 회장 취임사, 전북 연합회장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으며, 지난 재임기간동안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전임 김진석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는 공로패 증정이 있었다.

곽철곤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5년간의 공직생활과 6년 동안 남원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장을 역임하면서 체득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남원시지회를 만들겠으며, 어르신들이 지혜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곽철곤 지회장은 송동중학교장으로 정년 퇴직해 청소년상담소장, 남원시재향군인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노인대학장을 6년 역임하여 본인의 역량을 힘껏 발휘해 지역사회에 봉사해 왔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