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신다비 기자) 동작구가 오는 11월까지 관내 지체·뇌병변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기주도적 건강관리를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체·뇌병변장애인 대상의 그룹운동과 요가 ·필라테스교실, 갱년기 여성 발달장애인 맞춤형의 갱년기 관리교육으로 수강료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먼저 지체·뇌병변장애인 대상의 그룹운동 프로그램은 활동근력강화, 유산소 운동 등으로 구성되며 8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동작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주 2회(화, 목) 두 개반으로 나눠 실시한다.

또한 하반기에 새롭게 마련된 요가·필라테스 교실은 가벼운 운동이 가능한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8월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 동작보건소 사당분소에서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아울러 갱년기 여성 발달장애인을 위한 갱년기 관리교육도 신규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립 발달장애인 복지관에서 11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 시작 전까지 전화나 현장방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장애인 복지카드를 준비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