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우리 가치 행복 더하기’ 멘토-멘티 놀이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대중 기자) 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 및 기찬랜드에서 ‘우리 가치 행복 더하기’ 멘토-멘티 놀이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4년째 운영중인 멘토-멘티 놀이문화체험은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관내 초등학생을 고등학생 및 대학생과 1:1 멘토-멘티 관계를 맺어주고 함께 놀이를 통해 정서적 지지와 격려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참여율과 호응도가 올라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34명의 멘토․멘티가 참여하여 오전에는 협동인성프그램을 통한 상호 협력 및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기찬랜드에서 신나는 물놀이로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보냈다.

멘토로 활동하는 학생들의 상당수는 교육 및 사회복지 분야에 뜻을 담고 있는 학생으로서 어린 동생들을 돌보며 함께 즐기는 이런 놀이문화체험이 자신들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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