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자) 대구시는 18개 강좌를 개설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대구시민대학은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일상의 학습을 향유하고 전 세대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모두의 평생학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상반기에는 28개 강좌 206회를 운영해 3,433명이 수강했다.

시민의 인문교양 함양 및 다양한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시 전역에 9개의 학습장을 마련했으며, 하반기 강좌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모집 강좌로는 ▲인생백년아카데미(화) ▲슬기로운 대구생활(화) ▲인문학으로 같이 살자(목) ▲삶의 이야기로 읽는 명저(목) 등이 있다.

인생백년아카데미 강좌로 시청별관 시민과정에서는 9. 3.(화) 방송인 이상벽을 시작으로, 김효석 원장, 남호진 변호사, 김오곤 한의사, 이요셉 대표, 이동필 전 장관을 초청해 매월 1,3째 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특히 인기가 높은 슈퍼토크에는 혜민스님(9.25. 어린이회관), 이국종교수(10.22. 아양아트센터)를 초청한다.

특별과정으로는 ▲대경천년대추막걸리제조과정 ▲선비의 주안상차림 ▲프리미엄 베이커리와 카페 ▲드론제작 ▲인생이모작아카데미 무료공개특강 ▲글로벌여성아카데미(중국편) ▲심쿵잡안내사 아카데미 등이 있다.

직업연계과정에 ▲시니어융합아카데미 ▲도서관활동가 양성 ▲노인여가활동지도사 양성 ▲가정폭력전문상담원 양성 ▲홈바리스타 전문가 양성 등이 개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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