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강수 기자) 인천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읽기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연수구 내 5개관(연수청학∙연수어린이∙송도국제어린이∙해돋이∙선학별빛 도서관)을 방문하면 언제라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전시(3)와 공연(4), 체험(8), 강연(5) 등이 진행되며, ‘바삭바삭 갈매기’를 쓴 전민걸 작가를 비롯해 어린들이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

연수청학도서관에서는 예술을 주제로 클래식을 읽는 강연이 3회(9월 3일, 10일, 17일 오전 11시), 사랑과 욕망에 관한 고전 읽기 강연이 3회(9월 4일, 18일, 25일 오전 11시) 진행되며, 해돋이도서관에서는 박상훈 작가와의 만남(9월 5일 저녁 7시)이 기다리고 있다.

연수어린이도서관에서는 쉽게 읽는 옛 그림 이야기(9월 20일 오후 4시), 동화 속 역사 읽기(9월 28일 오후 4시) 등 놀이를 통해 읽기와 가까워질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연도 풍성하다.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에서 연극 <헨젤과 그레텔>(9월 21일 오후 3시), 선학별빛도서관에서 연극 <노란궁전 하품공주>(9월 22일 오후 3시), 소리극 <마법의 설탕 두조각>(9월 29일 오후 3시)을 관람할 수 있다.

연수구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읽기에 대하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8월 21일부터 연수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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