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서장 윤인수)는 화재발생 시, 피난우선 안전의식 전환을 위한‘피난중심’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과거 2017년 12월 21일 제천 복합건축물 화재(29명 사망)와 2019년 2월 19일 대구 사우나 화재(3명사망) 처럼 피난이 늦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화재 발생 시 우선 대피하고, 대피 후에 신고를 하는 ‘先대피 後신고’슬로건을 중심으로 각종 캠페인과 더불어 안내문 배부 등 적극 교육ㆍ홍보 중이며 소방훈련 또한 피난을 우선으로 하는 패러다임으로 전환해 추진 중이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를 발견한다면 우선 119에 신고를 한 뒤, 바로 대피를 해야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선 대피 후 신고의 대피요령을 꼭 숙지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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