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스웨덴 학교’ 운영

(김종철 기자) 금천구가 ‘2019년 자치분권대학 금천캠퍼스’ 전문교육 과정으로 ‘스웨덴 학교’를 9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자치분권대학’은 지방분권을 이해하고 실현하기 위한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과정으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된 40여개 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구는 2017년 기본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3년째 자치분권대학을 개설하고 있다.

이번 ‘자치분권대학 금천캠퍼스’는 스웨덴의 선진 복지사례를 통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진정한 보편적 복지에 대해 알아보는 ‘보편적 복지를 묻다! 스웨덴 학교’로 운영된다.

강의는 9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금천구청 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제1강 ‘국민의 집으로 가는 길을 다시 보다’ ▲제2강 ‘지역사회에서 함께 돌보는 사회’ ▲제3강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지속가능한 사회’ ▲제4강 ‘서로가 서로의 주머니를 채워주는 사회’ ▲제5강 ‘함께 만들어가는 공생의 도시공간’ ▲제6강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여 하나 되는 사회’ 총 6강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자치분권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9월 10일(화)까지 금천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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