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김동영 기자) 보성군은 지난 9일 군민의 힘으로 자치분권 실현에 내실을 기할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보성군은 지난 4월 기초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보장하는 보성군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협의회는 군민, 군의원, 공무원 등 15명으로 자치분권협의회를 구성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자치분권을 촉진 할 정책개발과 기본계획을 심의하여 군민의 삶을 바꾸며, 군민의 힘으로 더 큰 도약을” 할 보성군을 위해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이끌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군민이 주인이 되며 행복할 수 있는 지역발전을 위한 자치분권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치분권은 문재인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써 대통령 직속으로 자치분권협의회를 설치하여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