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미경 기자) 함양우체국관할 유림우체국이 점심시간에는 휴무를 해 민원인들의 불편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을 무시하는 행정편의 위주의 우체국 업무를 펴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함양군 유림면에 소재한 유림우체국이 점심시간에는 업무를 보지 않아 우체국 업무를 보기위해 나온 지역주민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여름 휴가를 맞아 유림을 찾은 관광객들에 따르면 “우체국 업무를 보기 위해 우체국을 찾았으나 ‘점심시간은 휴무’라는 안내와 함께 문이 닫혀있어 너무나 황당했다. 도대체 사설우체국도 아닌 국영 공기업인 우정사업부가 운영하는 유림우체국이 점심시간은 업무를 보지 않는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하루빨리 업무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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