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중앙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이 폭염대비 취약계층에 냉방 기기를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여주=김춘식 기자) 여주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박은영, 이강훈)은 지난 8일 폭염에 대비해 ‘에너지 복지지원’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6가구에게 냉방기기(에어컨) 지원 사업을 추진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민관협력 사업의 하나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기 위한 목적이며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강훈 공동위원장), 장애인복지관(관장 김은희), (주)청심 (대표 구서윤)과 협업해 진행했다.

협의체 회의를 통해 현장 확인을 거쳐 특히 무더위에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6가구를 직접 방문해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하고 작동법을 알려드렸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협의체 모금사업으로 한부모가족 학비결연, 취약계층아동 여름캠프, 취약계층 집수리지원, 독거노인 생신잔치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사회복지 증진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은영 위원장(중앙 동장)은 “전국적으로 폭염 강도가 강해지는 만큼 그에 맞는 보호 대책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협력해 주시는 기관들의 적극적인 열정으로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너무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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