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보건소,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

(김동주 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가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이 대상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시 보건소는 바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한 직장 내 흡연자들의 금연결심을 도와 흡연의 폐해와 유해성을 알리며 비흡연자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맞춤식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금연클리닉은 관내 금연을 원하는 사업장 중 흡연자 10인 이상 모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1월부터 각 사업장마다 7~10회 정도 방문해 맞춤식 교육을 갖고, 등록 관리하고 있는 흡연자에게는 38명으로 지속적인 금연 유지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금연 상담사가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서 1:1상담, 일산화탄소(CO) 측정, 금단증상 대처법, 니코틴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 제공 등의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등록한 시점부터 추후관리까지 해주기 때문에 효과적인 금연을 할 수 있고, 흡연자들의 금연의지를 높이기 위해 6개월 금연성공 시 기념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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