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이원희 기자) 계양소방서는 8일 길주초등학교 119소년단원 및 지도교사 등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평구 삼산동에 위치한 부평안전체험관 등을 방문하는 안전체험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안전체험나들이는 각종 재난상황에서 꼭 필요한 대피 및 대처법을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119소년단원으로서 소방안전의식을 높이고 소속감과 명예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해상풍수해체험, 완강기체험, 지하공간 탈출체험, 생활안전체험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119소년단원들은 안전체험을 마치고 인근에 위치한 아인스월드에 방문하여 다양한 세계 건축물을 간접 탐방하고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계양소방서 김향정 안전문화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길주초등학교 119소년단원들이 학교 내 소방안전문화 정착에 모범을 보이길 바라며, 앞으로 119소년단원들과 함께 화재예방 캠페인 등 보다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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