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태식 기자)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시범사업단은 대체인력지원센터 ‘대체인력’의 이름을 대신할 새로운 명칭을 발굴하고자 공모전을 연다.

대체인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휴가 및 교육 등 업무공백 시 그 일을 대신하는 전문 인력을 뜻한다. 이번 명칭 공모전은 대체인력의 역할과 가치를 알리고 이미지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공모주제는 경기도 사회복지시설에 파견되는 대체인력이 인격적으로 존중받고, 사회복지시설 전문가로서 자부심을 드러낼 수 있는 명칭이다.

공모방법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오는 8월 19일까지다.

심사는 주제의 적합성, 전문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한다.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시범사업단은 심사결과에 따라 대상(50만원), 최우수상(30만원), 우수상(20만원)으로 총 3팀을 선정해서 8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경기도 내 사회복지시설에 파견되는 대체인력의 신규명칭으로 활용하게 된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