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SK아트리움

(배태식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3일(화)부터 수원SK아트리움의 브랜드 교육 ‘오감스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과목별 10주간 운영하는 ‘오감스쿨’은 유아와 어린이들의 예술 감수성을 자극하는 공연장 기반 문화예술교육이다. 공연예술 장르인 무용, 연극, 뮤지컬 교육을 통해 공연장만의 특색 있는 ‘무대체험수업’ 도 함께 배울 수 있다.

먼저, 초등학생을 위해 ‘뮤지컬’과 ‘연극놀이’ 수업을 마련하였다.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뮤지컬’ 수업은 유명 뮤지컬 ‘위키드’를 중심으로 실제 연극 및 뮤지컬 작품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인 강사와 함께 뮤지컬의 꿈과 끼를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이다.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인 ‘연극놀이(초등반)’는 어린이들이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 시대로 떠나 역사적 인물들과 함께 역사 지식과 연극을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6~7세 유아를 위한 ‘연극놀이’와 ‘움직임놀이’ 수업도 진행한다. ‘연극놀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시계 토끼와 모자 장수 등의 인물과 만남을 통해 상상의 공간을 창조하고 상상력과 사고력을 자극하는 수업이다. ‘움직임놀이’는 도서관 및 유아 전문가와 함께 선정한 동화 작품들을 기반으로 움직임 상상력을 자극하는 교육이다.

오감스쿨은 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8월 13일(화), 초등학교 대상 프로그램은 8월 14일(수)부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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