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살수차를 활용한 ‘도로 물뿌리기 사업’을 지난달 30일부터 운영 중이다.

(김창석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폭염에 대비하고 군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도로 물뿌리기 사업’을 통해 살수차를 7월 30일부터 본격 운영 중에 있다.

군은 폭염 특보 시마다 유동인구가 많은 담양읍 시가지 일원 주요도로변에 살수차를 투입하여 도로 복사열을 식히고 열섬효과 완화, 도로변 미세먼지 제거로 대기질 개선, 열대야로 인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폭염에 대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하여 관내 무더위쉼터(경로당)에 냉방비를 지원하고 폭염시 국민행동요령을 제작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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