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검법남녀2)

(김정하 기자) MBC TV 월화드라마 '검법남녀2'가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7월 29일 방송한 '검법남녀' 제31·32회는 전국평균시청률 8.3%(31회 6.7%·32회 9.9%)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응급의학과 의사 '장철'(노민우)과 검사 '도지한'(오만석), '갈대철'(이도국)의 공방전이 그려졌다. 장철과 도지한은 자신들을 죽이려고 갈대철이 고용한 살인 청부업자를 피해 달아나다가 총에 맞은 채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장철의 범행 증거물들을 발견한 법의학자 '백범'(정재영)이 뱀독 주사기의 수상한 흔적을 봤고, 법의조사관 '한수연'(노수산나)이 누군가 거짓 증거를 심은 이유를 묻자 백범은 "질문이 틀렸어. 누가 그랬을까?"라고 답해 아직 끝나지 않은 백범, 갈대철, 장철의 추격전을 예고했다.
  
한편, 쿠키 영상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장철이 변호사가 된 도지한과 함께 나와 '검법남녀3'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