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러 군용기 독도영공 침범...군사적 도발"
황교안 "러 군용기 독도영공 침범...군사적 도발"
  • 이진화 기자 ljhljh3469@seoulilbo.com
  • 승인 2019.07.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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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화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에서 중·러 군용기의 영공 침범 사태와 관련해서 "이번 러시아 군용기의 독도영공 침범은 명백한 군사적 도발행위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영공침범을 부인하고 우리에게 공중난동이라며 책임을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이날 '저와 우리 당은 이번 사태를 강력하게 규탄하면서 러시아의 사과와 재발방지약속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 이어 "일본의 형태이다"며 "일본은 자국영토도 아닌 독도영공이 침범을 당했다고 하는데 당했는데도 자위대 군용기를 발진시켰다. 러시아와 한국이 자신들의 영공을 침범했다면서 항의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 대표 또 "러시아의 도발을 틈타서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치졸한 행태이다"며 "저와 우리 당은 일본의 독도도발을 용납할 수 없고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 그러면서 "게다가 이날 북한은 3천톤급 신형 잠수함을 공개했다.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북한은 결코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국제사회에 선포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고 말했다. 

황 대표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판문점 미북회동이후 사실상의 종전선언이라고 했지만 그것이 얼마나 안이한 인식이었는지 명백하게 드러났다"며 "이런 일련의 사태들은 우리 안보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 또한 "계속되는 북한의 핵위협, 중국과 러시아의 영공도발, 그리고 일본의 경제보복과 독도도발이라는 삼각파도에 직면해있다"며 "한반도가 주변 강국들의 무력시험장이 되는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경고했다.

황 대표 이어 "우리가 처한 현실이 얼마나 위태로운상황인지 국민들께서도 피부로 느끼셨을 것이다"며 "그런데도 이 정권은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 우리 공군, 중국, 러시아, 일본의 폭격기 30여대가 우리 동해 상공에서 3시간넘게 대치하고 있었는데도 정부는 NSC조차 소집하지 않았다"비판했다. 

황 대표 또 대통령과 여당 오찬에서도 걱정은 한마디도 없었던 것 같다. 심지어 기기오작동 이었다 러시아가 유감을 표명했다면서 청와대가 나서서 변명을 했다"며 "그러나 반나절만에 러시아의 입장이 바뀌면서 결국 우리 청와대만 망신살이를 하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황 대표 오늘 새벽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발사체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데 정말 낯부끄러운 일이다"며 "지난 5월에는 미사일이라고 인정하는데만 20여일이 걸렸고 북한에 항의한번 안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대응할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 그러면서 "외교적 무능과 친북정책이 결합해서 지금의 엄중한 안보위기를 불러왔다. 한미동맹의 균열이 생기자 일본이 경제보복을 시작했고 한미일이 무너지자 중러가 도발에 나섰다"며 "안보위기 극복위해서 안보정책틀을 바꿔야한다"고 주문했다. 

황 대표 아울러 "한미동맹 강화하고 북한과의 군사합의를 무효해야 한다. 외교안보라인을 교체하고 우리군의 대비태세도 점검해야 한다"며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주권수호의 책임을 통감하고 안보강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거듭 밝혔다. 

황 대표 이어 "문 정권의 쌀지원을 북한이 거부하면서 자존심까지 무너지고 있다"며 "애당초 북한의 핵위협이 해소안됐는데 세금 1300억원을 들여서 쌀을 보내려고 했다. 그 이유를 이해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황 대표 또 "이미 북한은 지난 5월에 시시껄렁한 물물거래라고 하면서 거부의사를 밝힌바도 있다. 북한 식량난이 심각하지 않다는 국제사회의 지적도 있었다"며 "조공을 바치듯 결과적으로 우리나라만 우스운 꼴이 되고 말았다. 북한이 북핵협상에서 한국은 빠지라는 소리를 할때도 문 대통령은 한마디 반박도 못했다"고 지적했다. 

황 대표 그러면서 "대통령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쓰는데도 누구도 북한을 지적하지 않았다. 오히려 북한을 감싸기에 바빴다"며 "컴퓨터 시물레이션으로 하는 연습도 동맹이라는 명칭을 뺀다고 한다. 지금도 통일부는 쌀지원미련을 못버리고 추가협의를 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재차 지적했다.

황 대표 아울러 "도대체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은 자존심도 없는 것인가"라며 "이번 사태로 국민들께서 모욕을 당한만큼 북한 쌀지원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 SLBM을 공개하고 미사일 발사하는 마당에 우리 안보에 부합하지 않는 조치이다. 부끄럽게 만들지말고 당당한 대북정책을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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