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제30회 대통령기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를 예산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임진서 기자) 예산군은 ‘제30회 대통령기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를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예산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럭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9개팀, 고등부 12개팀, 대학부 3개팀, 동호인부 3개팀 등 1000여명이 참가한다.

또한 대회기간 중 27일과 다음달 3일 오후 7시에는 ‘2019 코리안 럭비리그 제2차대회’가 펼쳐져 국군체육부대, 포스코건설, 현대글로비스 등 실업팀의 수준 높은 럭비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군은 무더운 날씨에 열리는 경기의 특성을 감안해 대회기간 선수들과 내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경기는 지난해 문체부장관기 럭비대회 개최에 이어 열리는 대통령기 럭비대회로,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군은 경기장 조성 및 정비 등 대회 준비 전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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