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호 기자) 부천오정경찰서는 7월 18일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익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진행 중인 ‘우리동네 시민경찰’ 프로젝트의 홍보 활성화를 위하여 시각적으로 자주 접할 수 있는 로고젝트를 이용하여 경찰서와 관내 주요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하여 홍보를 실시했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은 범죄예방 관련 공동체 치안 중요성 및 실천 사례를 알려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범죄 대처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하는 프로젝트이다.

로고젝트란 빛을 이용해 안전문구나 그림 등을 LED 등으로 투사해 길바닥이나 벽면에 이미지를 비추는 빔프로젝트 장치로 지역을 통행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켜 많은 홍보효과를 창출하는 장치이다.

설치 장소로는 오정경찰서 외벽에 ‘우리동네 시민경찰’ 로고를 비추어 멀리서 지나가는 사람들도 볼 수 있도록 설치하여 시각적 파급력을 키웠다.

다음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 오정시장과 원종 중앙시장의 입구 부근에 시민경찰 로고젝트를 설치, 시민들이 지나다니고 보면서 시민경찰​이란 단어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유도하여 어렵게만 느껴지는 공동체 치안활동에 시민들이 공감하고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체감안전도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생활안전과에서는 관내 외국인 밀집지역인 신흥시장에 외국어로 된 로고젝터를 설치하여 각 지구대·파출소에서 외국인 밀집지역 대상으로 탄력순찰을 실시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장병덕 부천오정경찰서장은 “부천오정경찰서 관내 주민들의 체감안전도가 향상되어 지금보다 더 안전한 곳으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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