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건축사회는 재난안전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신영길 기자) 경북도 건축사회는 7월 18일 도청신도시 내 CM파크호텔에서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 김재록 중앙 재난안전지원단장, 강성식 경북도 건축디자인과장, 방재원 경북건축사회장 등 협회 회원과 도 및 시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건축사회 재난안전지원단’발대식을 가졌다.

최근 경주-포항 지진과 대형 화재사건 등 잦은 재난으로 건축물의 붕괴 등 인명과 재산 피해 급증에 따라 도민 안전과 재산 보호와 건축 공공성 확보를 위해 경북도 건축사회에 재난안전지원단을 설치-운영한다.

경북도 건축사회는 2017년 포항 지진으로 많은 건축물의 피해가 발생시 자발적으로 ‘피해 건축물 위험도 평가단’에 참여해 신속한 현장점검과 건축물의 위험등급을 분류 벽체 균열 및 지붕 파손 등의 긴급 복구를 지원하는 등 전문 기술인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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