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박상연 기자) 양주시의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양주시 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가 발족했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2년간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사회참여를 통한 일상에서의 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민주시민교육과 관련,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계자, 민주시민교육 관련자 등 전문가 10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호선을 통해 대진대학교 소성규 교수가 제1기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회의는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양주시 민주시민교육 사업설명 보고와 함께 향후 발전방향과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투명하고 청렴한 민주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위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청렴 실천 의지를 확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회는 향후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 수립과 시행에 관한 사항 심의‧조정, 시민 참여 방안 마련, 관계기관과의 협력과 조정 등에 대해 적극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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