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은 ‘한국전통의 맛! 정! 흥!’이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정 학부모역량강화 연수회를 열었다.

(손정석 기자)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 동안 관내 초, 중 다문화가정 학부모 12분을 모시고 한국의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통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한국전통의 맛! 정! 흥!’이라는 주제로 총 6회의 다문화가정 학부모역량강화 연수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한국 적응력 향상 및 상호 교류,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하고 자녀교육 역량 강화 및 정서적 안정,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전통요리, 원예치료, 전통놀이 등 3개 프로그램, 6개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운영했다.

3개의 프로그램은 구절판과 오이선, 김밥과 유부초밥, 밑반찬 3종 등 실생활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통음식 만들기, 초록빛 정원과 천연 주물럭 비누 만들기를 통한 원예치료, 윷놀이와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을 통한 전통놀이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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