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청

(임진서 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토) ‘학생 스스로 참여하고 만드는 2019 예산군 청소년 e스포츠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6월 22일부터 4회에 걸쳐 중고등학생 38명을 대상으로 e스포츠 전문가 양성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6월 29일부터 7월14일까지 초·중·고 390여명의 학생들의 팀워크를 활용한 예선전의 일정으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삽교국민체육센터로 무대를 옮겨 축제 개회식 및 결승전과 이벤트종목으로 이어졌고, ‘리그오브레전드, 브롤스타즈, 카트라이더’ 경쟁 종목별 입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각각 수여했다.

대회해설, 심판, 옵저버(시점중계) 등을 참여할 수 있는 장소와 SW교육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 체험 등이 가능한 체험zone에서의 운영이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운영이었다는 점과 다양한 계층과 세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풍부한 e스포츠 관련 진로체험 기회로 행복한 시간으로 다음 축제가 기다려진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등 총 1500여명이 다양한 e스포츠 부스 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탐색과 기성세대의 게임에 대한 인식전환의 기회를 마련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