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싸이)

(김정하 기자) 싸이(42)가 태풍 다나스로 인해 7월 20일 ‘흠뻑쇼 2019’ 부산 콘서트를 연기했다.

싸이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예보상으로 태풍은 오후께에 소멸된다고 하지만, 현재 부산지역은 많은 비를 동반한 강풍경보 상태”라며 이렇게 공지했다. “안전상의 문제로 오늘 공연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7월 20일 공연은 7월 21일 오후 6시 42분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으로 미뤄졌다.

티켓 예매를 취소할 관객은 훼손되지 않은 실물티켓을 등기로 티켓 예매처인 인터파크에 보내면 전액환불은 물론 등기와 취소 수수료 등 제반비용을 전액보존 하겠다고 전했다.

싸이는 “예보상으로 공연 예정 시간즈음부터 강풍이 너무 심하다. 당일에 혼란을 드려 너무 죄송하다”면서 “저와 저희 스태프, 출연진 전원은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준비하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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