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외국인 손님들을 위한 긴급 이동 통역단을 운영한다.

(김성대 기자)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외국인 손님들을 위한 긴급 이동 통역단을 운영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경기현장의 긴박한 외국어 통역이 필요한 상황에 능동적 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동 통역 서비스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회기간 동안 경영, 다이빙, 수구 경기장이 모여 있는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일원에서 운영되는 이동 통역 서비스단은 주부, 대학생, 직장인 등 15명의 외국어 우수 자원 봉사자로 구성되었다.

이동 통역 서비스단은 평상시 남부대 시립 국제수영장 일대를 5인 1조로 순회하면서 경기장을 찾은 외국인들의 경기관람 안내 및 선수단에 대한 통역 지원을 주 업무로 한다.

또, 경기장과 행사장 등 주요 장소와 각종 문화 행사에 외국어 통역이 긴급히 필요한 현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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