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와 시흥경찰서가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시흥소방서-시흥경찰서, 안전한 시흥 만들기 협력

(이광수기자) 시흥소방서(서장 길영관)와 시흥경찰서(서장 오익현)가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시흥경찰서는 지난 7월 15일 오익현 서장이 새로 부임했다. 이로써 최근 한 달간 시흥시 안전을 관할하는 중추기관 소방서와 경찰서의 기관장이 모두 바뀌게 됐다.

안전공백을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7월 17일 시흥소방서에서 두 기관의 기관장이 만나 상호 안전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방서와 경찰서는 화재, 구조, 구급현장에 병행 출동함은 물론, 범죄 현장에도 함께 출동하며 상황 해결을 위해 서로 협력을 해야 하는 만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같은 목소리를 냈다.

또한 안전문화 확산에도 협력을 강화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소방안전교육 시 교통안전분야 교육실시 등 점차적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길영관 시흥소방서장은 “먼저 신임 시흥경찰서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우리 두 기관은 시흥시민의 안전만을 바라보며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안전능력이 상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평소방서, 청소년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최원중 기자) 가평소방서 조종여성의용소방대는 7월 17일 조종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조종 WATER 페스티벌’에서 119 수호천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종여성의용소방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물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가평소방서 119수호천사는 의용소방대원 중 총 121명이 활동 중으로 이들은 지난 2015년부터 학교 등 공공기관 및 각 지역 축제 장소 등을 방문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보급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선영 가평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지킴이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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