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천시

(김상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영천로봇캠퍼스 조성사업이 2020년 후기학년도 개교를 목표로 설립인가, 준공 등 마무리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7일 기관·단체장 모임 이수회 회의에 앞서 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설립인가 촉구 서명 운동을 가졌다.

영천캠퍼스 설립과 관련해 현재 폴리텍대학법인은 2020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인가 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는 이를 위한 협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5일 관내 고등학교장 간담회에서 폴리텍대학 설립인가 촉구 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설립인가를 위한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영천로봇캠퍼스는 화룡동 산14-7번지 일원 8만여㎡에 총 357억원을 투입해 대학본부, 공학관, 기숙사 등을 건립하고 있으며, 현장실무 전문인을 양성하는 국책특수대학으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고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 양성에 필요한 학과로 구성되며 2년제 학위과정으로는 기계/전자/IT 기술이 통합된 로봇융합 기술 과정으로 운영되며 전문기술과정은 드론 운영 및 정비, 3D 프린트 등 산업수요에 맞는 직업훈련과정으로 운영된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