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공사;제공(동호인 바둑대회 에서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차강수 기자) 인천교통공사 (사장 이중호) 바둑동호회 회원들이 지난 13일(토)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제8회 인천광역시 바둑협회장배 동호인 바둑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번 동호인 바둑대회에는 인천지역 총 32개 동호회가 참여하여 실력을 겨루었다. 공사 바둑동호회에서는 3개 팀 9명이 참가하여 그 중 김우진, 소훈섭, 윤성한 직원으로 구성된 A팀이 5전 전승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공사 바둑동호회 회장인 배성원 기술감사팀장은 인천광역시 체육진흥 및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공으로 인천광역시체육회장인 박남춘 시장 명의의 표창을 수상하여 대회 우승의 기쁨이 두 배가 되었다.

우승 멤버인 김우진 차장은 “바둑동호회를 통해 다른 분야의 직장동료들과 만나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지면서 바둑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어 항상 즐겁게 동호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했지만 만족하지 않고 바둑을 더 연마해서 다음 대회에 도전할 계획이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공사는 취미활동을 통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바둑을 포함해 등산, 마라톤 등 22개 사내동호회를 운영 중에 있다. 바둑동호회는 지난 2018년 제6회 대회 우승과 제7회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바 있으며, 이번 8회 대회 우승으로 다시 한 번 인천 지역 바둑동호인들에게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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